피어싱 귀걸이 차이점 : 둘 중 어떤 것으로 귀를 뚫을까?

안녕하세요 박키치입니다. 이번 주제는 피어싱과 귀걸이의 차이점입니다.

귀를 뚫을 때 피어싱과 귀걸이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. 그렇다면 둘의 차이는 무엇이고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요?

 

 

피어싱과 귀걸이 어떤 걸 선택할까?

 

먼저 피어싱과 귀걸이의 각 특징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바벨 피어싱

 

 

-피어싱

 

• 바 두께가 1.2mm부터 시작된다. (우리나라에서 기본적으로 쓰이는 두께는 1.2mm이다. 하지만 1mm나 더 얇은 정도의 피어싱도 존재하긴 한다.) 1.6mm, 2mm 등등 두껍게 나온다.
• 뒤에 볼을 돌려 잠근다. (여러 형태의 피어싱이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피어싱을 다룰 것입니다.)
• 길이 조절이 된다. 짧게는 4mm부터 10mm가 넘게 제작되어 바를 교체할 수 있다.

 

귀걸이

 

-귀걸이

 

• 바 두께가 0.8mm 이하다.
• 뒤에 귀걸이 뒤꼭지(클러치)를 사용해서 잠근다.
• 한 가지 길이로 나온다.

 

큰 차이점은  두께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. 일반적으로 귀걸이가 얇고 피어싱이 두껍다고 말합니다. 그리고 뒤의 마감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도 다릅니다.

그렇다면 귀를 뚫을 때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할까요?

 

<귓불을 뚫을 때>

귓불에는 피어싱과 귀걸이 둘 다 많이 사용합니다. 하지만 참고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. 사람의 귓불은 모양이나 두께가 제각각이니 아물 때 유리한 것을 선택하면 좋습니다.

 

-귓불이 두껍다면

귓불이 두꺼우면 피어싱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. 그 이유는 피어싱은 길이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이죠. 귀를 뚫고 나면 귀가 붓습니다. 어느 정도 부을지는 개인차가 있죠. 때문에 귀가 원래 두껍다면 더 부어도 여유가 있게 조절이 가능한 피어싱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. 귀가 아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여유 길이 확보입니다. 귀가 너무 부어서 길이가 꽉 찼는데 더 이상 여유 길이가 없다면 귀걸이 뒤나 앞이 살에 파고들 수 있습니다. 그걸 방지하기 위해 피어싱으로 적당한 여유길이를 확보해 두면 귀가 아무는 과정에 도움이 됩니다.

 

-잘 때 많이 뒤척인다면

귀를 뚫었을 때 가장 유의해야 할 점은 자극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. 상처 부위에 액세서리를 껴놓는 것이니 눌리면 상처에 자극이 많이 됩니다. 빨리 아물기 위해서는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죠. 잠버릇이 심하다면 피어싱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. 위에서 차이점을 설명했듯이 귀걸이는 귀걸이용 뒤꼭지나 실리콘을 사용해서 잠급니다. 뒤꼭지는 누르면 누르는 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눌렸을 때 여유가 부족하도록 꽉 눌려 귀에 안 좋은 자극이 가도록 합니다. 따라서 뒷볼로 잠가두는 피어싱이 좋습니다.

 

이 외에는 개인적이고 다양한 이유로 선택하셔도 좋습니다. 피어싱이 더 두꺼워서 아플 것 같으니 귀걸이로 하겠다 하시면 귀걸이로 하셔도 무방합니다. 귀걸이가 더 얇으니 통점 면적이 좁아져 덜 아플 수는 있죠. 하지만 크게 차이는 없으니 피어싱으로 하셔야 하는 분들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. 또 피어싱은 끼고 빼기가 불편해서 귀걸이로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. 아무는 데에 지장만 없으면 귓불은 피어싱과 귀걸이 중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. 둘의 선택은 아무는 과정을 생각해서 선택하는 게 중요한 것이니까요.

한 가지 더 피어싱을 한다고 해서 구멍이 많이 커지거나 하지 않으니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. 피어싱을 빼거나 귀걸이로 바꾸면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피어싱으로 뚫고 다 아문 후에는 귀걸이를 사용해도 됩니다.

 

 

<연골을 뚫을 때>

 

귓불을 제외한 모든 곳에는 귀에 연골이 있습니다. 연골은 귓불에 비해 한 번 부으면 많이 부을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피어싱을 사용하죠. 그리고 대부분 귀 위쪽에 있으니 잘 때를 생각해서 덜 눌리도록 피어싱을 사용합니다.

하지만 피어싱이 더 두꺼워서 더 아플 것 같다는 이유로 귀걸이를 뚫는 경우도 있습니다. 잘 안 눌리고 많이 붓지 않는다면 귀걸이로 뚫고도 잘 아물 수 있습니다.

생활하실 때는 피어싱이 편할 수 있습니다. 피어싱은 뒤에를 납작한 라블렛으로 바꿀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볼이 둥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나 잘 때 덜 불편하죠. 그리고 피어싱으로 다양한 디자인이 많이 나와있어서 피어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.

룩, 트라거스, 스너그, 안티 트라거스, 데이스 등 바나나 바벨이나 특수한 모형을 요구하는 위치가 아닌 일자로 뚫는 경우에는 귀걸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 

이렇게 귀걸이와 피어싱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귀를 뚫을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작성해 보았습니다.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귀 상태와 형태에 따라 고르는 것입니다.

제 포스팅이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. 잘 선택하셔서 예쁘게 하세요!

오늘의 주제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.